나의 사진 이야기
두물머리 일출
자연 사랑
2022. 8. 4. 13:26
새볔
소화묘원을 찾아갔다가
운해는 커녕 너무 쨍한 날씨에 두물머리로...
세상에나 두물머리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황토돗배.
똑 같은 장면인데 햇빛 받는 방향에 따라 이렇게 색감이 다르네...
그렇게 분비던 산책길에
추워선가 휴일인데도 사람이 없다.
제길,
일출지점이 광주쪽 산중턱이다.
이 그림이라면 안왔을텐데, 어쩔까?
산 중턱 일출,
그나마 갈대를 배경으로...
어쩔 슈 옶다. 나로선 이게 최선이다.
이렇게 그림이 단순할 땐
낚싯배는 훌륭한 소재가 된다.
2011. 11. 20 두물머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