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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신시도 일몰

자연 사랑 2022. 8. 7. 09:07

 

 

 

 

 

신시도 일몰

 

 

 

 

파노라마로 신시도를 담다

(열네장의 사진을 함성한 대용량 사진)

 

 

 

 

신시도의 밤

 

 

 

 

빛이 내린다

 

 

 

 

그 곳에도 염원을 담은 돌탑이 있었다

 

 

 

 

 

 

신시도 일몰

 

 

 

 

 

 

신시도의 야경,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이기에

최근 들어 사진가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지만 아직은 차량 통행이 없어 그림이 2%로 부족하다.

 

 

 

 

신시도는 고군산도 중의 한 섬이었다.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섬이 아닌 육지가 되었고

저 앞에 보이는 선유도는 아직도 차로는 갈 수 없는 섬이지만 조만간 다리가 완공되면 육지와 연결 된다.

 

 

 

 

새만금에서 선유도까지

바다에 다리를 놓아 섬을 연결하다보니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새로운 다리가 생겼다.

 

 

 

 

아직은

완전 개통된게 아니라

무녀도까지만 임시개통되었지만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새로운 다리와 S자 모양의 새로운 도로는

서해 바다로 지는 태양이 만들어 주는 노을과 어울려 환상적인 그림을 만든다. 

 

 

 

 

사진가들이 어떤 사람들이던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새로운 그림을 쫓는 사진가들에겐 이거야 말로 참을 수 없는 유혹 아닌가?

 

 

 

 

그렇잖아도 사진가들은

새만금 휴게소 광장 뒷산 199봉에 올라

일몰 시간에 맞춰 지금 보이는 고군산도를 촬영하곤 했는데...(나도 한 번 갔었지만 꽝...)

 

 

 

 

다리와 S자 코스의 새로운 부제가 추가되고

199봉에서보다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다보니

사진가들이 귀신같이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사진가들은 참으로 부지런도 하다.

누군가 저 돌산으로 기어 올라가 촬영 포인트를 찾아냈겠지.

그게 하나둘씩 소개가 되면서 너도나도... 그 중에 나도 덩달아 지인에게 정보를 얻어 찾아가게 된것이다.

 

 

 

 

여기 포인트는

고군산도 일몰경도 괜찮지만

새로운 다리를 주제로 한 야경을 많이 담는다.

 

 

 

 

해가 넘어 가니 하나 둘씩 불이 들어 오는데

오호 통재라, 아직은 무녀도 까지만 개통되다보니 차량 통행이 거의 없다.

다리와 S코스의 도로에 자동차들의 궤적이 함께하면 좋은 그림이 될텐데 많이 아쉬웠다.

 

 

 

 

 

 

신시도 파노라마 모음

 

 

 

 

 

 

이번 신시도 출사는

새로운 포인트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

또 하나는 파노라마 촬영에 대한 노하우 습득의 목적도 있었다.

 

 

 

 

파노라마로 사진을 담다보면 왜곡이 생긴다.

그래서 파노라마 사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얼마전 지인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왜곡이 별로 없는 파노라마 장비를 만들었다 자랑 한다.

 

 

 

 

그래서 반신반의 하면서

지인으로부터 본인이 개발한 파노라마 장비를 구입했는데

이번 출사는 새로운 장비에 대한 성능도 알아보고 손에도 익혀야겠다는 목적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그림이 되든 안되든 열심히 파노라마 사진을 담는다.

대여섯번까지는 처음 쓰는 장비라 익숙치 않았으나 여러번 시도하다 보니 손에 익는다.

 

 

 

 

그리곤 결과물을 보니 꽤 괜찮다.

보통 열장 정도 사진을 찍어 합성을 했는데도 깔끔하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열장 이상을 합성했는데도 왜곡이 거의 없는 것이다.

 

 

 

 

그리곤 부분부분을 크롭해서 확대해 봐도 화질도 좋다.

이 정도 성능이라면 공들여 파노라마로 사진을 담으면 20m, 30m 의 대형 사진도 문제가 없겠다.

아직은 서툴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기회되면 파노라마 사진도 많이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017. 2. 20.  신시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