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날씨가 시원찮아 쉬었더니(?)...
아무데라도 막 달려가 카메라에 바람 쫌 씌어주고 싶다.
맘 단단히 먹고
아침부터 차에 카메라 가방을 실었다.
아예 아침부터 마눌에게 기다리지 말라하고 나온다.
" 오늘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궁평항이라도 갔다 올텐께... "
낮 동안 하늘이 좋더니
퇴근 무렵이 되니 하늘이 어두워진다.
그래도 간다.
다행이 하늘이 좋다.
마지막에 꼴까닥하고 숨어 버리지만,
모처럼 궁편항에 왔는데 이만하길 다행 아닌가?
이제 궁평항 일몰각이 괜찮아 진다.
근일내로 날 좋은 날 다시 오기로 하고 몇컷 찍고 마무리 한다.
2012. 9. 18. 궁평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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