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이단폭포는 국민포인트이다.
가을로 접어들어 각종 사진 사이트에 방태산 이단폭포 사진이 눈에 많이 띄는데...
점점 가을색이 짙어지자 맘이 급해진다.
이번 주가 딱인거 같아 힘들 각오하고 찾아가 보았다.
아직 빨간색이 쪼끔은 부족한듯 하지만, 이 정도면 만족해야하지 않을까?
유명한 2단 폭포는 인증샸 정도로 마치고
새로운 그림을 찾아 계곡을 따라 위로 올라가 본다.
2단 폭포 바로 위의 계곡이 추색이 더 짙어선가 그림이 좋다.
계곡을 따라 더 오르니 작은 폭포가 눈에 들어 온다.
국민 포인트인 2단 폭포만이야 하겠냐만 그런대로 그림이 된다.
방태산 계곡을 따라 걷다가
오후 햇빛을 받은 가을 숲의 빛도 담아 본다.
사실 이 정도의 그림이야 가까운 곳에도 널려있겠지만, 2단폭포에 대한 덤이니 감지덕지해야지...
2012. 10. 13. 방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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