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란
시기가 언제이든
그 대상이 누구이든
슬픔을 나누고
외로움을 덜기 위한 만남은
인연의 끈이 짧을 수 밖에 없으며
기쁨을 나누고
성취를 높혀주는 만남도
인연의 끈이 가벼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기쁨을 만들어 가는 만남,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만남은
그 시기가 언제이든,
그 만남의 대상이 누구이든,
행복에 이르는 소중한 인연인 것이다.
2013. 5. 11. 안성목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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