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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풍경 사진 - 서울 경기

(경기 화성) 우음도 일출

by 자연 사랑 2022. 8. 17.

 

 

 

 

우음도 일출

 

 

 

 

두개의 태양

 

 

 

 

붉은 아침

 

 

 

 

반쪽짜리 태양

 

 

 

 

반영 1

 

 

 

 

반영 2

 

 

 

 

공룡이 노닐던 곳

 

 

 

 

왕따 나무

 

 

 

 

그 동안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한달여 게으름을 피우니 몸이 더 망가지는거 같다.

 

 

 

 

새벽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아직은 깜깜한 밤이지만 안개가 보인다.

가까운 우음도라도 갈 요량으로 4시30분에 집을 나선다.

 

 

 

 

우음도에 도착해 보니 별로다.

구름층이 두텁고 하늘 모양이 별로라 좋은 그림은 틀렸다고 실망하는데

우음도 초입에 진사 한분이 사진에 몰입해 있어 인사를 하니 수원에서 온 아는 사람이다.

 

 

 

 

인사를 마치고

내 좋아하는 그림을 찾아

우음도에서 유일하게 반영이 있는 곳으로 간다.

 

 

 

 

바다가 가까우니

새들이라도 많이 날아주면 좋으련만

외롭게 한마리만 열심히 날개짓을 하지만 그림이 안된다.

 

 

 

 

그래도

두터운 구름층을 뚫고 해가 나오니

고것도 일출이랍시고 하늘이 한껏 붉은 기운을 뿜어 낸다.

 

 

 

 

풍경 사진을 시작하면서 늘 느끼지만

언제 어느곳을 가더라도 하늘이 가장 중요한데

요즘 들어서는 좋은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아서 걱정이다.

 

 

 

 

내 전용터에서 어느 정도 놀았으니

남들 다 가는 우음도의 국민포인트로 가본다.

아직 삘기가 부족해 한 열흘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듯...

 

 

 

 

그게 그거지만

그래도 장화를 신은 덕에

그림 될만한 곳을 찾아 우음도 숲 깊이 들어가 본다.

 

 

 

 

그덕에

왕따나무 세그루라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우음도라면 삘기꽃이 하얗게 핀 풍경이 일품인데 아무래도 때를 맞춰 다시와야 할듯...

 

 

 

 

 

2015. 5. 10. 우음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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