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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보령 머드 축제장에서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환희 즐거움 긴장감 행복 열정 환희와 열정 사랑이 있는 곳 열정이 있는 곳 즐거움이 있는 곳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2015. 7. 18. 보령 머드축제장(대천 해수욕장)에서 2022. 7. 31.
2014. 경기 항공전 2014. 10. 9. 경기항공전에서 2022. 7. 31.
2014. 서울 불꽃 축제 서울 불꽃 사진 촬영을 위해 이촌동 한강공원을 간다. 이제 겨우 세번째 도전이지만 내년부터는 생각을 다시해야겠다. 해가 거듭된다고 불꽃 사진의 질이 별로 나아지는 것도 없는거 같고, 무엇보다도 너무 힘이 든다. 우인(友人)들이 미리 자리를 잡아 준다해서 아침 9시반쯤 갔지만 이미 화각이 좋은 자리는 물건너 갔고, 그나마 겨우 어깨 비집고 들어갈 자리 하나 얻었다하나 그때부터 저녁 7시반까지 10시간을 땡빛에서 죽친다는게 어디 온정신에 할일이든가? 7시 30분이되자 한강공원부지는 발디딜 틈도 없이 꽉찼다. 하다못해 화장실조차 갈 수가 없는 상황에 몸과 맘이 너무 지쳐 맥이 풀린다. 그래도 첫방은 주최측에서 열부터 카운트다운을 하는 덕에 성공리(?)에 잡을 수 있었다. 영국팀 중국팀 이탈리아팀 한국팀 201.. 2022. 7. 31.
보령 머드 축제장에서 보령 머드 축제, 그저 지방의 흔한 이벤트려니 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사진 동호회에서 보령 머드 축제가 시작되었다고 홍보를 한다. 요즘 날이 너무 가물어 가볼만한 곳이 마땅찮아 망설이던 차 홍보 사진을 보니 한번쯤은 다녀와야할 것 같아 아침 일찍 나선다. 8시에 출발했는데 어제 잠을 설친 탓인가 아침부터 졸려 당진부근 졸음 쉼터에서 30분정도 잠을 자고 간다. 11시가 다 되어 도착했는데 대천해수욕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가까스로 주차를 하고 머드 축제장으로 가니 벌써 먼저 온 진사들로 넘쳐난다. 처음이지만 만반의 준비(사다리까지)를 하고 뭔 볼거리가 없나 행사장을 기웃거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 축제장과는 별개로 해수욕장 역시 피서객들로 붐빈다. 사람들로 넘쳐나는 머드 축제장을 카메라와 사다리를 들고 .. 2022. 7. 31.
2013. 서울 불꽃 축제 불꽃 축제 직전 노을빛으로 미치지 않으면 누가 이 짓을 할까? 아침 9시에 도착했는데도 포인트엔 자리가 없다. 다행히 동호회에서 자리 하나 살짝 양보해 주어 자리는 확보했지만, 아침 9시부터 밤이 될 때까지 그늘도 없는 땡볕에 오갈데 없이 하루 종일 서성되었으니... 아, 그래도 요런 그림이라도 건졌으니 감지덕지해야할까?(작년에 중간에 렌즈 바꾸느라 초점이 안맞어 실패한거에 비하면...) 캐나다팀 첫 방을 성공적으로... 일본팀 프랑스팀 한국팀 10. 5. 여의도 서울불꽃축제 2022. 7. 31.
상암, 한 밤의 열기 ( 손흥민 1 ) 이 나이에 왠 축구경기를...? 중요 A매치가 있을 때, 축구협회에서 축구부가 있는 학교를 선별해서 학교장에게 초대권을 보낸다. 지난번 카타르전엔 격려차원에서 축구 지도교사에게 주었으나, 이 번엔 아주 중요한 경기니만치 가보고 싶어졌다. ( 손흥민 2 ) 퇴근후 바로 떠났는데도 차가 밀려 8시 넘어서야 도착했다. 전반전 20 여분이 지난 후에야 자리를 잡고 관전하기 시작했는데... 중요한 경기답게 양국간의 응원 열기도 뜨겁고 경기도 막중지세이다. (어휴, 조걸...) 실은 경기도 경기지만 1초에 12방 촬영되는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해 보려는 마음도 컸었다. 비록 렌즈는 소위 '대포'는 아니라도 초연사로 그럴듯한 그림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자리 다툼) 근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 2022. 7. 31.
서울 불꽃 축제 유감 불꽃 촬영이 부산에 이어 두번째, 결국 연륜과 경험을 뼈저리게 실감한 시간이었다. 손주 녀석 돐잔치 끝내고 집에 오니 4시. 하루에 한가지나 하지 큰일 끝내고 또 어디가냐는 마눌의 핀잔도 마다않고 미리 자리 좀 부탁해 놓은 한강 철교밑 이촌동 한강둔치로 고생고생해서... 속마음은 이 정도의 화각이라면 대박(?)은 따 논 당상이라고 자신만만 했건만... 막상 첫 발이 터지고부터는 생각도 없이 그저 릴리즈만 붙들고 씨름 한다. 그러다 화각이 맘에 안들어 다시 초점을 맞추고 화각 수정을 했더니... 그게 깜깜한 하늘에 대고 뭔 촛점을 제대로 맞추었겠는가 불꽃은 계속 터지고, 대충 맞는가보다 하고 그냥 눌러댔더니... 오호 통재라 집에와서 확인하니 그야말로 눈뜨고 못봐줄 상황이다. 겨우 첫판 20여분 그림만 촛.. 2022. 7. 31.
경복궁 야간 개장 5/16 부터 5일간 경복궁을 야간개장한단다. 이 소식은 경회루 야경을 담고자 하는 사진인들에겐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가? 사진 동아리에서 경회루 야간촬영 번개가 있단다. 날씨 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경회루 야경이 처음인지라 분위기나 접해보려고 버스를 탔다. 얼마만에 오는 서울이요, 서울의 얼굴인 그 세종로 한 복판에 내렸는데 날씨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심하다. 하늘이 뿌옇다 못해 아예 지척에 있는 뒷산도 보일락말락 한다. 좋은 그림을 바라고 온건 아니지만, 요 정도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기왕 왔으니 경회루 가기전에 조선왕조의 상징인 근정전은 들려가야 할듯. 뒤에 북악이 보이는데 그야말로 저 멀리 있는 산 그림이다. 오늘의 목적지 경회루에 오니 우와!!!! 벌써 포인트엔 2중3중으로 삼각대와 사람들.. 2022. 7. 31.
부산 불꽃 축제 출사기 주제 넘게 아름다운 불꽃 사진을 볼때마다 감흥보다는 나도 불꽃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심이 먼저였다. 초보 주제에 엄두도 못내다가 기회가 되어 동호회 출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주목적은 불꽃출사라지만, 천리길도 넘는 장거리라 주변 출사지도 돌아 본다는 일정이었는데 그 첫째가 우포 늪이었다. 그러나 우포늪은 초짜에겐 함부로 진면목을 보여주기 싫었는지 날은 잔뜩 흐리고 우포늪 전용의 낚싯배 연출도 없었다. 누군가 '자연산이다'고 외치길래 바라보니 어부가 연출이 아닌 생업을 위해 그물을 걷어 올리고 있었다.(연출은 3-5만원 정도의 연출비를 지불) 부산에 도착해 점심을 해결하고 삼사십분 땀흘린 덕에 4시쯤 부산 장산 너덜지내에 도착했다. 근데 요기가 장난이 아니다. 장안대교가 잘 보인다는 지리적 장점은 인정하나 .. 2022. 7. 31.
자화상 태양을 쫒는 사람 사진을 담으면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도 담으면서 사람도 가리지 않고 이 사람 저사람 다 담으면서 지난 세월이 얼마인데도 그 긴세월 정작 내 모습은 담아보질 못했다. 원체 생긴게 그러해서겠지만, 중이 제머리 못 깍는다는 그럴듯한 핑계로 삼았다. 근데, 함백산에서 함께 했던 일행이 드디어 나를 적나나하게 담아서 사진을 보내왔다.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다행이긴 한데, 조렇게 되도 않는 갖은 폼 잡고 있는게 내 본 모습이라니... 2012. 6. 3. 함백산에서 나를 보다. 2022. 7. 31.
이 분들의 짐은 얼마만큼일까? "안녕하세요?" 할일 없이 남의 일터를 배회하는 자신이 멋 적어 인사를 하자 구부정한 허리를 다 펴지도 못한체 환한 웃음과 함께 인사를 합니다. " 건강하시구려!! !" 딱 한 마디 하시고 다시 허리를 굽히시는 저분은 나이 칠십은 족히 넘었을 연륜이 묻어 있는 얼굴인데... 무엇이 이 분들을 이 추운 겨울 날에도 바다로 내몰았을까? 배운게 요거뿐이라도 부지런만 하면 바다가 다 먹여 살려 준다고... 아들 딸 모두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냈느니라 자랑하는 미소엔 작은 행복이 보이고, 속세에 떼묻지 않은 참으로 곱디 고운 주름과 까만 얼굴엔 넘치지는 않는 작은 건강이 보이는데... 이제는 마을회관에나 모여 손주 자랑 안주 삼아 막걸리나 드시면서 십원짜리 고스톱에 세월을 낚아도 되시련만... 어허! 자식 자.. 2022. 7. 31.
2020년 달력 세월을 일러 유시광(流矢光)이라 했던가? 젊어서는 흐르는 물과 같더니 나이 들어 중년이 되면 활을 떠난 화살과 같다하고, 늙어지면 세월은 빛과 같이 번쩍하고 눈 깜뻑 할 사이에 지난다 하니... 한해가 하루 같은데 뭐하러 세월을 곱씹어 보나 회의도 들지만, 그래도 날짜는 헤아려봐야겠기에 2020년의 달력을 만지작 거려본다. 기왕이면 가는 세월 내가 만든 달력으로 보면 세월이 좀 늦춰질까, 엉뚱한 생각도 하면서 아름다운 내 나라 구석구석 다니면서 얻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가족들이나 나눠 가지려고 벽걸이 달력 몇 부 신청했다 표지 2020년엔 좋은 일만 있어라 1월 2월 3월 4월 (모델이 되어 주신 부부, 두 분께 감사!)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에필로그 2022.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