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지1 (충남 서산) 용비지, 안개가 그려준 그림 빛이 없어도 좋다 호수의 아침 꽃으로 그린 그림 열정 꽃이 피는 목장 안개 낀 초원 초원 1 초원 2 반영이 아름답다 호수엔 빛이 없었다 산 벚꽃이 피는 계절엔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하는 용비지. 다행히 주말과 개화 시기가 딱 맞아 큰 맘 먹고 용비지를 간다. 풍경 사진을 담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때를 잘 맞추어야 하고, 기상 여건도 상황에 딱 맞아줘야 하고... 그리곤 밤낮도 가리지 않고, 천리 만리 길도 마다 않는 열정도 있어야 한다. 그런 여러 조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기상 조건이다. 그러다보니 사진가들은 출사전에 일기예보를 고시 공부하듯 보고 또 보곤한다. 나 역시 용비지 출사를 계획하면서 일기예보를 보고 또 보고... 그리곤 새볔 3시 반에 출발해 5시가 조금 넘어 용비지에 도착했다.. 2022.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