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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58

사랑과 추억을 만드는 진안 모래재 사랑과 추억을 만드는 곳 내 사랑 영원히, 추억도 영원히! 오직 그대만을 위해 존재하리니 우정도 사랑이란다 가족은 사랑의 결정체인 것을 사진 잘 나왔니? 관심도 사랑이라오 우정과 호연지기, 그리고 건강을 위해! 여기 오면 최소 세번은 모델이 되어야 해! (착하기도 하셔라! 정말 세 번이나 되돌아 가서 모델이 되어 주신다) 근데, 우리 스타인가 봐! (앞에서도 찍고 뒤에서도 찍고...) 웃음을 잃지 않는 세분의 우정 영원하여라 앗, 물통이 떨어졌는데, 저 물통을 서로 자기가 줏겠다고 한다.. 아, 저런 우정을 그저 감탄하고 쳐다보는 나는 세상 헛 살았나보다 행복이 넘치는 무진장 버스 모래재의 새로운 스타 청색 버스 붉은 색에 청색버스가 어울린다고 누구는 세 시간을 기다렸단다 모래재의 영원한 스타 무진장 버.. 2022. 11. 3.
강원도 단풍 여행(설악과 인제) 옥수(玉水)에 잠긴 가을 빨간 손바닥 주전골 단풍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계곡 가을이 깊어간다 비밀의 정원 안개 낀 씨크릿 가든 추억을 담는 여심 가을 동화 나라 설악 주전골 가을이 깊어 가는데, 설악산 단풍은 절정을 이루어 가는데, 나는 그동안 엉뚱하게 안개 낀 솔밭이나 찾아다녔으니... 올해 단풍은 예년에 비해 색이 곱다고 한다. 그 까닭은 밤낮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이란다. 주말엔 강원도 가는 길이 주차장이었다니 주말을 피해 월요일에 설악을 향해 길을 나선다. 운해나 안개 따윈 필요 없으니 좀 여유롭게 5시쯤에 출발하기로 한다. 주말을 피한 월요일 새벽 시간인데도 차가 엄청 많다. 아침에 잠깐 인제 비밀의 정원에 들렸다가 서둘러 주전골이 있는 오색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거의 만차이다. 오색에 주차를 하고.. 2022. 10. 9.
백수들의 집단 가출 세월 무상이라, 가는 세월은 막을 수 없다더니 어쩌다 나에게도 '제 2의 백수 인생'이 시작되었는가? 백수 인생 한달이 지났건만 아직은 가야할 방향조차 정리되지 않았다. 어떻게든 카멜레온 처럼 새로운 삶에 적응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동병상련이랄까? 40 여년 세월 오로지 외길을 걸어 왔건만 한날 한시에 똑같이 정년퇴임한 4명의 불쌍한 친구들과 집단 가출을 감행했다. 이제는 정감어린 "윤교장!" 에서 그야말로 "윤씨 아저씨"가 된 불쌍한 늙은이들... 혹시라도 함께하면 뭐 좋은 정보도 얻고 마음의 위안도 얻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어쩌면 그 동안 억눌렸던 마음의 부담도 훌훌 털어버리고 순간이나마 즐겁고 싶은 속인의 마음을 품은 가출이었다. 결론은 순간은 즐거웠으나 제 2의 삶에 대한 방향성은 아직.. 2022. 10. 5.
예당호 출렁 다리 예당호 출렁다리 2019년 봄에 예산군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름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이름도 참 예쁜 다리 출렁출렁해서 출렁다리란다 최장 402 m 라니 오늘 저 다리를 왕복하면서 몇 번이나 출렁거렸을까?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 가다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출렁다리 무엇이든지 '제일'이나 '최고'가 들어가면 그야말로 누구나 한 번씩 더 생각해보게 된다. 사실 출렁다리는 원래 깍아지른 절벽을 잇는 오고가기가 어려울때 쉬이 건너기 위해 만드는데 이곳 예당호 출렁다리는 그야말로 관광을 목적으로 만든 실질적인 필요하고는 상관없이 만든, 보기 드물게 호수에 만들어진 다리이다. 말인 즉은 우리나라 최대 담수호인 예당호를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의 한 구간이라나... 어쨌거나 요런데 쉬 동하지 .. 2022. 8. 6.
고창 청보리밭과 읍성 여행 달린다 보리밭 길을 봄이 움트는 초원을 건강한 마음이 가슴엔 행복을 가득 담고 보리가 만든 초록 세상을 달린다 어디서 출발해 이 시골까지 왔는지 모르지만 먼길을 달려 왔을 그들이 만드는 그림이 좋다 모두가 하나되어 앞사람은 뒷사람을 이끌고 뒷사람은 또 뒷 사람을 이끌고 잘났다고 앞서지 않고 자기자리 지켜 따라가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보여 참 좋다 비가 와도 좋단다 까짓거 비 좀 맞으면 어떤가 가슴은 가을 하늘보다도 맑고 쾌청하거늘 고창 학원 농장 청보리밭 고창 청보리밭 둘이라서 좋다 사랑보다는 행복을 만드는 길 기상청 예보는 비 조금 내리다가 오후엔 갠다고 하는데 뉴스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 친다고 겁을 준다. 방송사들 해도너무 한 거 아닌가? 아니, 잠깐 비좀 온다는데 그렇게까지 과장해.. 2022. 8. 6.
영주 무섬 마을과 부석사 영주 무섬 마을 영주 무섬마을은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영주천이 합수되어 마을의 삼면을 감싸듯 휘감아 돌아 마치 섬처럼 육지속의 섬마을로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다. 강변에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강변엔 긴 외나무다리가 운치를 더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며, 특히 S자 모양의 긴 외나무 다리는 색다른 풍광을 담으려는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이곳에는 외나무 다리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무섬 마을을 대표하는 마을 앞 백사장의 S 자 모양 외나무 다리이며, 또 다른 하나는 마을 동쪽 끝자락에 있는 규모가 작은 거의 일직선에 가까운 외나무 다리이다. 두 외나무 다리 모두 폭이 30 cm 정도의 좁은 나무이기에 균형 잡기가 쉽지 .. 2022. 8. 2.
경주 봄 나들이 월지 1 월지 2 오죽과 소나무 곡선의 미(美) 분주한 아침 바다 대왕암 1 대왕암 2 어머니의 텃밭 매화도 대릉원 능의 원만한 곡선이 만든 그림, 각종 사진 싸이트에 올라온 이 포인트에서 찍은 그림이 눈에 확 들어왔었다. 봄은 봄데로, 가을은 가을데로... 사시사철 부드러운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막상 대릉원에서 이 포인트를 찾는다는 건 쉽지 않았다. 그리 넓은 곳은 아니라도 두 바퀴나 돌고나서도 이 포인트를 찾지 못했다. 혼자서는 도저히 못찾겠어서 사진가들의 근성을 발휘해서 묻고 또 물어서 겨우 이 자리에 섰다. 고목나무, 지면으로 솓아나온 뿌리가 마치 근육질의 신체를 자랑하듯 힘차 보인다. 이 곳이 예전엔 논과 밭이었다 한다. 문화재 발굴과 함께 지금의 대릉원이 만들어졌.. 2022. 8. 2.
겨울 덕유산 직원 여행 향적봉에서 상고대 하얀 여심(女心) 상제루 1 상제루 2 산그리메 덕유산으로 눈을 찾아 떠난 덕유산으로의 직원 여행, 다행히 눈이 많이 와서 볼거리는 제법 있을법 한데... 아뿔사! 입산 금지가 해제되고 첫 주말이라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9시 20분쯤 도착했는데도 두 시간 이상 기다려 12시가 다 되어서 곤돌라를 탔다. 덕유산의 진수인 설경을 보여 주겠다고 샘들에 자랑했는데 눈이 녹을까봐 걱정이 된다. 날이 너무 따듯해 시간이 지나면 상고대와 눈이 다녹을텐데... 아니나 다를까, 설천봉에 도착하니 역시나 마치 봄 날씨 같아 눈이 많이 녹았다. 부랴부랴 상제루에 들려 기념 사진부터 찍고 개별적으로 서둘러 향적봉으로 오르라고 한다. 어제쯤, 아니 오늘이라도 두세시간 전에만 올라왔으면 그림이 좋았을텐데... .. 2022. 8. 2.
영주 부석사(소수서원, 사인암) 직원 여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부석사 고색찬란 선비촌의 사과꽃 꽃과 여인 직원 여행 시기론 좀 이르긴 해도 그 동안 직원 모두를 가족처럼 보살펴주고 학교발전을 위해 심신을 아끼지 않았던 교감샘이 갑자기 신설학교 교장으로 승진 발령되었기에 교육가족들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 송별 여행을 계획한다. 송별을 위한 특별한 여행이라 그야말로 특별한 곳이면 좋으련만 이 시기에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부석사를 찾아보기로 한다. 부석사를 가는 길에 길목에 있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단양의 사인암을 곁들이면 당일 여행치고는 꽉찬 스케쥴이다. 근데, '시집가는 날 등창 난다'고 최근에 지병인 협심증 상태가 좋지 않아 급하게 여행 다음날인 일요일에 서울대병원 입원을 예약했다. 못간다고 미리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긴 했지만 여행 당일 아.. 2022. 8. 2.
봄비 내리는 지리산 향기로운 女人 화엄사 흑매화 홍매 십리 벚꽃길에서 쌍계사 가는 길 극락에 이르는 길 지리산 화엄사 쌍계사 가는 길 쌍계사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 사람도 풍경이 된다 2015. 3. 31. 지리산에서 2022. 8. 2.
남이섬과 인제 자작나무 숲의 가을 늦은 가을 나들이 남이섬의 새볔 1 남이섬의 새볔 2 반영으로 그린 그림 1 반영이 그린 그림 2 빛의 마술 남이섬의 아침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인제 수산리 자작나무숲 2014. 11. 15. 남이섬에서 인제 자작나무 숲까지 2022. 8. 2.
충남 아산 현충사(공세리 성당) 아산 방조제에서 공세리 성당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2014. 11. 1. 충남 아산에서 202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