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사진 모음/장노출 사진

정서짐과 강화 갯골

by 자연 사랑 2022. 8. 3.

 

 

 

정서진 야경

 

 

 

 

정서진의 아침

 

 

 

 

정서진 갯골에 아침 햇빛이 비치면

 

 

 

 

버려진 그물망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침 빛 받은 갯골

 

 

 

 

 

물이 나가면서 그린 그림

 

 

 

 

 

 

황산도 갯골의 흑백 표현

 

 

 

 

새로운 풍속도.

도시는 사람이 없어 썰렁하고,

공원이나 산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언제부터

사람이 사람을 피해서

자연 속으로 숨어 들기 시작했는가?

 

 

 

 

기왕에

운동한답시고 산으로 갈바엔

갯벌도 걷기 좋은 길이 있으니 바닷가로 달린다(물때 기다리는 동안 8000 보 걸었다)

 

 

 

 

더구나

이번 주가 물때가 좋은 시기인데

방구석에 콕 박혀있느니 나가서 숨이라도 쉬자

 

 

 

 

하여 찾아 간 곳.

강화 황산도 갯벌, 물때는 좋은데 미세먼지가 많아 실망이다.

그래도 역시나 사진가들은  때를 꿰고 있는지, 이 판국에도 갯골을 찾아 온 사람들이 한 열 사람 정도 된다.

 

 

 

 

오후 5시까지

들물로 장노출을 담고,

날물로 장노출 담기 위해 인근에 있는 정서진으로 달린다.

 

 

 

 

정서진의 밤 풍경

위 아래의 빛의 차이가 너무 커서

야경과 장노출을 함께 담는다는 건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래선가 인천 사신다는 옆에 분,

올 때마다 실패한다고 혀를 내차면서도 약이 올라 계속 온단다.

에고, 나 역시 예상이 빗나가 그림이 맘에 안들지만, 옆에 네 사람이 더 있었는데 모두 실패했다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성질 더러워서

혼자만 망쳤다면,

화 딱지 나서 밤새 잠못 잤을텐데...

 

 

 

 

 

2020. 3. 인천 강화와 정서진에서

 

 

'주제별 사진 모음 > 장노출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 갯벌 이야기  (0) 2022.08.03
평택 갯골 이야기  (0) 2022.08.03
강화도 갯골 이야기  (0) 2022.08.03
갯골 이야기  (0) 2022.08.03
안면도 이야기  (0) 2022.08.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