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일러 유시광(流矢光)이라 했던가?
젊어서는 흐르는 물과 같더니
나이 들어 중년이 되면 활을 떠난 화살과 같다하고,
늙어지면 세월은 빛과 같이 번쩍하고 눈 깜뻑 할 사이에 지난다 하니...
한해가 하루 같은데
뭐하러 세월을 곱씹어 보나 회의도 들지만,
그래도 날짜는 헤아려봐야겠기에 2020년의 달력을 만지작 거려본다.
기왕이면 가는 세월
내가 만든 달력으로 보면 세월이 좀 늦춰질까, 엉뚱한 생각도 하면서
아름다운 내 나라 구석구석 다니면서 얻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가족들이나 나눠 가지려고 벽걸이 달력 몇 부 신청했다
표지
2020년엔 좋은 일만 있어라
1월
2월
3월
4월
(모델이 되어 주신 부부, 두 분께 감사!)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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