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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이야기/일상에서

고니가 노니는 경안천 철새 도래지

by 자연 사랑 2022. 8. 8.

 

 

 

 

겨울 철새들의 안식처인 경안천 철새도래지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주변의 경안천과 팔당호가 만나는 곳으로

10 여년전부터 수질이 많이 개선되고, 각종 수초와 갈대가 잘 형성된 덕에 겨울철이면 많은 철새들이 찾아 오는 철새도래지가 되었습니다.

 

 

 

 

 

경안천 철새도래지는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산책로로 잘 정비된 제방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팔당호와 함께 호수를 삶의 터전으로 하여 겨울을 나는 겨울 철새들을 볼 수 있어 차즌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겨울철 철새의 보고인 경안천 철새 도래지는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의 산책길에 만나는 가족, 친지, 나이 지긋한 부부, 젊은 연인 등

잘 정돈된 공원 길을걷는 사람들도 모두 나름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겠지만 여기서 만나는 겨울 철새들 또한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줍니다.

 

 

 

경안천 철새도래지의 으뜸 가는 철새는

바로 백조라 불리우는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된 큰고니 입니다.

몸길이가 무려 150cm 나 되는 큰 새인데 워낙 멀어선가 경안천을 나는 큰고기는 조그만 새처럼 보입니다.

 

 

 

 

 

이곳 철새도래지가 조류촬영가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고니 촬영지가 된 것은 고니들이 노니는 뒷 배경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고니들을 볼 수있는 철새도래지, 낙동강이든 주남저수지든, 천수만이든 뒷 배경이 경안천 만큼 아름다운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경안천 철새도래지는 주차 시설 및 제반 시설이 정비된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과 인접해있고,

퇴촌면 소재지내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편리하여 겨울철이면 수도권 및 전국 조류 사진 동호인들이 쉬지 않고 찾아 오는 곳입니다.

 

 

 

 

 

경안천 철새 도래지는 조류촬영가들만 찾아가는 곳이 아닙니다.

겨울철이면 경안천 습지 생태 공원을 찾는 모든 이들은 백조를 비롯한 철새들의 유희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 온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걷는 제방길, 그곳에 서면 팔당호에서 노니는 백조들의 유희가 그냥 눈에 들어 오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유명해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듯한 춤 '백조의 호수'

그래선가 백조하면 우아하고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다가오는데, 그 백조의 춤사위와 우아한 날개짓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안천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이곳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제방에 서면 백조들의 비행하는 모습또한 자세히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비행기의 이착륙과 똑같은 장면, 아마도 비행기를 발명한 사람들은 바로 고니의 이착륙에서 착안을 했을거란 생각도 해 봅니다.

 

 

 

 

 

안개 낀 호수 환상적입니다.

이곳 경안천 겨울 철새도래지는 호수라선가 안개가 많이 끼는 곳입니다.

안개가 낀 날이라면 경안천은 철새와 상관 없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산자락을 덮은 물안개와 갈대 숲, 그야말로 이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입니다.

12월부터 3월초까지 이어지는 겨울 철새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경기도 광주의 경안천 철새도래지 입니다.

 

 

 

'경기도 숨은 관광지 찾기 '  에  소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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