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1초의 빛을 모으다
2190초의 시간을 모으다
2379초의 들물(밀물)을 모으다
2558초의 날물(썰물)을 모으다
2460초의 순간을 모으다
장노출의 묘미는 기다림이라고?
아니, 기다림보다는 호기심 아닐까?
시간이 모여 어떤 그림이 되는지...
긴 시간의 빛이 모여 어떤 사진이 되는지...
그리고
내가 원했던 그림으로 완성되었는지...
그래서 긴 기다림 끝에 셔터를 내리는 순간엔 누구라도 항상 긴장하게 된다
2020. 4. 12. 평택 아산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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